[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청춘 웹드라마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이 21일 공개된다.
웹드라마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은 오랜 전통이 있는 광고 동아리 ‘원양어선’에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청춘드라마다.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건으로 인해 동아리 가입까지 하게 된 소심한 여대생 그린(이현주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주인공을 맡은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는 귀엽고 상큼한 예고편만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주는 그린을 통해 서투른 대학생활에 조금씩 적응해 나가면서 주변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의 관전 포인트는 그린과 광고동아리 ‘원양어선’을 오랫동안 지켜온 92학번(최웅희 분) 00학번(유주은 분)들의 시대를 초월한 학우애, 그린이 우상시 하던 선배 도헌(김동현 분)과 동아리 안에서 발전하는 관계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복학생 예은(박지은 분), 이로 인해 펼쳐지는 상황이다.
보이프렌드 멤버 동현은 남자 주인공 강도헌 역을 맡았다. 도헌은 만인의 연인이며 모두가 우상으로 여기는 사기 캐릭터로 ‘원양어선’ 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동아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광고에 대해 무지한 그린과 함께 동아리를 이끌어나가는 당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최웅희, 유주은, 박지은까지 합류해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들을 통해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은 다채로운 캐릭터로 동아리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들과 동아리 회원들간의 묘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묘사해 시청자들에게 아기자기한 청춘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총괄 감독을 맡은 고민석 킹스크리에이티브랩 대표는 “코로나19 등 제한적인 촬영 환경 속에서도 실험적인 웹드라마에 열정을 가지고 함께 연기자와 스텝들에게 감사하다”며 “창작자와 소비자, 기업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 새롭고 신선한 형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은 오는 4월 21일 오후 7시 네이버 TV와 킹크랩 OFFICIAL 유튜브 채널로 단독 공개한다.
'모두가 바라는 대학생활' 스틸. 사진/킹스크리에이티브랩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