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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픽리포트)"BTS 공백 없을 것"…하이브 목표가 견조
입력 : 2021-04-27 오전 6:00:00
모든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황금열쇠 BTS
 
오늘의 하이브를 만든 BTS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보장하는 황금열쇠입니다. 온라인 콘서트, 메타버스 등 BTS가 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흥행을 거두었고, 신규 비즈니스의 성공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조직을 갖추더라도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춘 Artist'를 보유해야만 하는데, 이러한 Artist가 바로 BTS이며 K-POP 아티스트 중에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여겨집니다.
 
BTS의 군입대 공백을 메꿔줄 탄탄한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2022년 중순까지는 BTS 멤버들이 '동반입대'를 할 경우, 입대 전 사전제작 효과로 실제 공백은 만 1년 수준입니다.
 
'빅뱅-EXO-BTS'로 이어지는 K-POP 남자 아이돌의 계보를 이을 '세븐틴'을 시작으로 '뉴이스트&TXT&엔하이픈' 및 걸그룹 '여자친구'의 국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스타인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도 합류했습니다. 
 
올해 3분기~2022년까지 국내외 최소 5개의 남녀 신인 아이돌 데뷔 라인업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BTS는 군 복무 후에도 지속적인 흥행과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엔터 플랫폼으로 도약 그리고 엔터산업 내 절대적 지위구축
 
기존 하이브(구 빅히트)소속 아티스트 관련 플랫폼 위버스에 '블랙핑크'를 비롯한 YG 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이 입점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저스틴 비버&아리아나 그란데'를 필두로 글로벌 아티스트들도 기존 '음원&음반&소규모 MD'에 국한된 수익구조를 확장시키기 위해 위버스에 입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국내 엔터 경쟁사들도 자체 플랫폼 확보에는 '구축&유지비용' 이슈로 하나둘씩 위버스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하이브는 위버스를 통해 국내외 엔터산업의 트렌드를 선도, 경쟁사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퍼포먼스를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2~3년 내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4만원 제시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조 2234억원 (YoY +53.6%), 영업이익 2528억원(YoY+77.4%, OPM 20.7%)으로 전망됩니다. 목표주가 34만원은 2021~22년 예상 평균 EPS 5687원에 Target PER 60배를 적용해 산출했습니다.
 
하이브의 실적은 국내외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증대 및 위버스를 통한 매출증가 그리고 향후 코로나19 종료로 인한 오프라인 활동 재개 및 중국활동 재개로 인한 Upside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사진/뉴시스·하이브 제공
 
출처 - 리딩증권
권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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