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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중소기업에 액티브X 없는 '무설치형 인증서' 지원한다
중소기업 40곳에 간편한 도입 지원…31일까지 접수
입력 : 2021-05-21 오후 2:12:53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정부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쉽고 간편한 인증서 활용 지원에 나선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ctiveX, exe 등 소프트웨어 설치형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설치형 인증모듈 제공 및 적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 국민들도 ActiveX 등 프로그램 설치 없이 편리하게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소프트웨어 전자서명인증모듈을 이용 중인 중소기업이며, 총 40곳이 혜택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이메일로 관련 제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본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전자서명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KISA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 대상 웹·앱 접근성 개선 등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자서명제도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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