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스타웍스는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코리아랩)’에 참가해 한일사이메드와 공동 개발한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튜블러 타입 연속형 원심분리기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의 원심분리기는 30Kg 이상의 중량에서 분리 추출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선보인 CFRP 튜블러 원심분리기는 항공복합소재에 사용되는 탄소섬유와 자체적인 성형공법을 활용해 그 무게를 15㎏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신동우 대표는 “전시 기간 동안 원심분리기를 활용한 의약, 화학, 식품,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종사자들에게 이번 CFRP의 장점과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동우 스타웍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랩에서 새로 개발된 CFRP 원심분리기를 관람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스타웍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