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위닉스(044340)는 자사 텀블 초대형 세탁건조기가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을 구현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텀블 초대형 세탁건조기는 한국전력에서 진행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환급' 대상으로 제품 구매시 10% 환급이 가능하다.
위닉스는 2018년 9월 스웨덴 가전회사 일렉트로룩스와 공동 개발한 중형 건조기(8Kg)를 처음 출시해 3개월여 만에 온오프라인 합쳐 1만대 판매를 돌파, 국내 중형 건조기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바 있다.
건조기의 핵심 기술인 제습 기술은 열교환 기술이 중심이다. 제습기 국내 점유율 1등 회사인 위닉스는 우수한 열교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텀블 초대형 세탁건조기를 출시했다.
위닉스 텀블 초대형 건조기 17Kg는 에어홀이 546개로 경쟁사 동급 대비 많다. 또한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58도를 넘지 않는다. 많은 에어홀과 드럼 저온 건조 설계로 옷감 손상 및 변형을 최소화 하면서 옷감을 빠르게 건조한다.
살균 코스를 사용하면 녹농균, 폐렴균은 99%, 황색포도상구균은 최대 99% 살균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99.99% 이상 박멸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뽀송 제습기와 텀블 건조기 같이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과 신뢰에 합리적 프리미엄 제품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텀블 초대형 세탁건조기. 사진/위닉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