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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카이노스메드, 강세…"에이즈 치료제 중국 신약 판매 최종 허가"
입력 : 2021-06-28 오전 9:53:52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카이노스메드(284620)가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에서 파트너사를 통해 신약판매 최종 허가(NDA)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9분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전날 대비 3.77% 오른 4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이노스메드는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Jiangsu Aidea Pharmaceuticals)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에이즈 치료제(ACC007)의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수아이디는 카이노스메드가 임상 1상까지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KM023)를 2014년 기술 도입한 이후 ACC007이라는 물질명으로 개발했다. 테노포비르(TDF), 라미부딘(3TC)과 함께 처방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생산 의약품 등록을 위한 신청서를 지난해 중국 NMPA에 제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카이노스메드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장수아이디의 중국내 판매에 따라 향후 상당한 규모의 로열티 매출이 발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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