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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한국 골프 미래’ 김주형 프로 후원 계약 체결
입력 : 2021-06-29 오후 2:24:38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이수그룹이 한국 골프 차세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주형(19)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에 따라 이수그룹은 연간 후원금 등 김주형 선수의 지원을 이어 나가게 된다. 김주형 선수는 지난 6월부터 이수그룹 로고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김주형 선수는 KPGA(한국프로골프) 역사상 10대 선수 중 유일하게 2승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인 만큼, 한국 골프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형 선수는 지난해 7월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최연소이자 입회 후 최단기간으로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도 최종 우승하며 개인 통산 2승을 기록했다.
 
김주형 선수는 지난 2019년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에서 17세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승 선수가 됐다. 해당 대회를 포함해 아시안투어 5개 대회에서 세 차례 상위 10위 안에 들며 2019년 2006위였던 세계 랭킹은 지난해 157위까지 뛰어올랐다. 현재 세계 랭킹 124위에 위치한 김주형 선수는 100위 내 진입까지 노려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수그룹은 김주형 선수 이외에도 LPGA 박희영 선수, PGA 케빈 나, 존 허, 노승열 선수 등을 후원하며 국내 골프선수의 해외 무대 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한국 남자 골프 유망주 발굴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영건스 매치플레이’ 공동 주최를 통해 미래 골프선수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주형 선수. 사진/이수그룹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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