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 1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한미 간 공조를 비롯해 유관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참석자들은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완료 이후 최근 진행되어 온 한미 및 유관국 간 협의 결과를 평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대외경제협력 등의 점검을 위해 이호승 정책실장, 남영숙 경제보좌관도 참석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미얀마 상황과 국제사회의 대응 동향을 평가하고, 민주적 헌정질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리 정부도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위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국민의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면서 관련 대책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