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장원 기자] 국민의힘이 5일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결승전을 열고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결승전을 열고 향후 6개월 동안 대변인단으로 활동한 4명의 역할을 확정한다. 결승 진출자 4명 가운데 상위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이 상근부대변인을 맡는다.
결승전은 2:2 찬반 토론인 '난상토론'과 개인별 토론인 '1:1 데스매치' 등 토론 배틀 방식으로 치러지며, 상식 퀴즈와 심사위원 압박면접, 현장 논평 작성 등도 진행된다.
다만 이날 결승전에서 김연주 전 아나운서는 현장이 아닌 화상으로 참석한다. 남편인 방송인 임백천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김 전 아나운서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 나머지 참가자들인 임승호·양준우·신인규씨(순위 순) 등은 기존 대면 방식으로 결승을 치른다.
국민의힘이 5일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 결승전을 결고 대변인 2명과 상근부대변인 2명을 최종 선발한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열린 '나는 국대다' 4강전에서 신인규(왼쪽부터), 김연주, 임승호, 양준우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문장원 기자 moon334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