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페이코로 편의점 CU 배달 주문하세요"
7월말까지 CU에서 2만원 이상 페이코 오더 주문 시 3천원 즉시 할인
입력 : 2021-07-13 오후 4:05:24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페이코 앱으로 편의점 배달 주문을 할 수 있게 됐다.
 
NHN페이코가 '페이코(PAYCO) 오더'에서 편의점 브랜드로는 최초로 'CU' 배달 서비스를 13일 선보였다. 
 
NHN페이코가 페이코 오더에서 편의점 브랜드 최초로 CU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NHN페이코
 
'페이코 오더'를 통한 CU 배달 서비스는 2000여 개 매장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6000개 매장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페이코 이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 '페이코오더'에서 CU에서 제공하는 1000여 개의 상품 중 원하는 물품을 담고 주문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원, 배달료는 별도 책정돼 3000원이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NHN페이코는 오는 31일까지 페이코 오더를 통해 CU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CU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1+1, 2+1 행사 상품 또한 이벤트 품목에 해당돼 페이코 이용자는 양사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결합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이번 CU와의 협업으로 페이코 이용자에게 배달 음식뿐 아니라 생필품 및 간단한 식음료에 대한 즉시 배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CU 는 오프라인 매장을 넘어 이커머스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N페이코는 '페이코 오더'를 매장오더, 픽업오더, 배달 오더의 라인업으로 확장하고 배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에는 페이코 오더를 배달 서비스 이용에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메인화면 개편을 진행했다. 
 
페이코 오더 메인화면에는 상단에 배달받을 주소 입력란과 검색 기능을 갖춰 업종별로 메뉴와 가맹점을 확인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빠른 재주문 △인기 브랜드 △픽업 할인 매장 △위치 기반으로 추천하는 우리동네 맛집과 가장 가까운 매장 등을 보여준다. 현재는 1만 곳 이상의 배달 가맹점을 제공 중이며 앞으로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다양한 배달 가맹점들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김진양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