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는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췌장암 적응증 미국 임상시험 2상을 위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시네오스헬스(Syneos Health)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최상위 CRO 여러 곳이 참여한 결과, 글로벌 톱티어 CRO인 시네오스헬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네오스헬스는 미국에서 진행하는 아이발티노스타트 췌장암 임상 2상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신청부터 승인 과정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시네오스헬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1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CRO다. 주요 신약개발을 위한 컨설팅 및 임상 개발 경험과 마케팅, 세일즈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후보물질이 아무리 좋더라도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사항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항암제 신약 개발에 경험이 많은 글로벌 CRO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라며 CRO 선정 배경을 밝혔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