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금감원, 공모펀드 위험등급 관리 실태 전수조사
입력 : 2021-08-09 오전 10:41:0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과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공모펀드 위험 등급 관리 실태 조사에 나선다.
 
9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 은행과 증권사에 최근 5년간 판매한 모든 공모펀드의 위험등급 관련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위험등급 산정 기준 △위험 등급 변동 상황 △투자자 고지 등과 관련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16년 공모펀드 제도 개편을 통해 위험등급을 5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하고 위험산정 방식을 개선해 새로운 위험등급을 적용했다.
 
또한 등급을 결산 시점마다 재조정해야한다는 내용도 개편의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판매사들이 위험 등급 변경 사항을 제대로 안내하지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