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지능형 IT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099390)가 상장과 동시에 ‘따상’(시초가 두 배 형성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브레인즈컴퍼니는 시초가(5만원) 대비 1만5000원(30%) 상승한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브레인즈컴퍼니 시초가는 공모가(2만5000원)의 두 배에 형성됐다.
앞서 브레인즈컴퍼니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90.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2319억원이 몰렸다.
공모가는 지난 3~4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42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범위(2만~2만25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참여기관의 76.2%가 2만5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전문 기업이다. 21개 모듈로 구성된 ‘Zenius EMS’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