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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주스틸, 화려한 데뷔…상장 첫날 '따상' 근접
입력 : 2021-08-20 오전 9:08:56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유가증권시장내 역대급 청약경쟁율을 등에 업은 아주스틸(139990)이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160%)'에 근접한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아주스틸은 시초가 대비 27.81% 오른 3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3만200원으로 공모가 1만5100원의 두배인 '따'로 형성됐다.
 
고품질 철강 소재 기술 기업 아주스틸은 지난 9~10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419.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코스피 기업공개(IPO) 청약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청약증거금은 22조3088억원에 달했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개인청약률이 높을수록 공모주 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개인청약률이 IPO 공모주의 시장가격과 관련이 높은 이유는 개인투자자들이 상장 직후 IPO 공모주를 매수하는 주체일 뿐 아니라, 상장주식수 대비 매수하는 비율도 대체로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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