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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에 정연정 배재대 교수
양성평등·저출생 대책 , 여성창업 지원 사업 등 총괄
입력 : 2021-08-22 오후 3:37:36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정연정 배재대학교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대표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 석사학위 및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하는 등 정책 기획능력과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서울시 양성평등 정책과 저출생 대책, 일·가족양립 등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개발과 서울시 여성단체 등과의 협력사업, 여성창업 지원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정 대표는 “그간의 행정 경험과 지식 등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성의 경제, 생활 안전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응하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신임 이사장에는 우미경 다빛누리 정책연구소 소장이 임명됐다. 우 비상임이사장은 제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한 전문가로서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서울 여성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두 인사는 정관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각각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공식 업무는 23일부터 3년간 수행하게 된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윤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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