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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디아이, 자회사 흡입식 폐암 치료제 기대에 강세
입력 : 2021-08-25 오전 9:36:1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비디아이(148140)가 자회사 엘리슨의 흡입식 폐암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추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비디아이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디아이 자회사 엘리슨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흡입식 폐암 치료제 'ILC'에 대해 미국 FDA 최종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폐암 치료제는 주사제 및 경구용 제품이 대부분으로, 지금까지 FDA 승인을 받은 흡입식 폐암 치료제는 없다.
 
엘리슨 관계자는 “약 12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미국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ILC가 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ILC는 세계 최초의 흡입식 폐암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해 임상 3상을 진행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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