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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미취업 청년에 취업장려금 50만원 지급
1차 지원금 수령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
입력 : 2021-09-06 오전 9:10:34
[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미취업 청년 1인당 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최종 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인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이다. 대상자는 이날부터 10월29일까지 서울청년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2차 취업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 현재 실업급여 수급 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2021년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기존 수혜자(거주지 무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격요건 심사 후 최종 선정된 자에게는 10월부터 50만원 상당의 동대문구 지역화폐인 동대문구사랑상품권(제로페이)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5월 1차 취업장려금 지급 사업을 통해 1300여 명의 미취업 청년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은 1차 취업장려금 지원 사업 미신청자와 하반기 졸업 대상자를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지원 요건 및 신청 방법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이나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더 많은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차 취업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청년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 사진/동대문구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
윤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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