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동국제강(001230)이 철강 스프레드로 확대(제품가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수익성 지표)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동국제강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철강석 가격이 톤당 142달러로 중국 수입 호주산 61%인데 이는 한달전에 비해 22% 하락한 것"라며 "원재료 하락으로 철강 마진 스프레드가 좋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중국의 감산 정책과 계절적 성수기 등의 요인으로 단기 반등세가 이뤄질 것"이라며 "수급세가 외국인을 중심으로 좋아지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2만4000원, 손절매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700원(3.52%) 상승한 2만6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