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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연구소, 30일 '유아 의무교육' 토론회
입력 : 2021-09-29 오후 6:35:5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국무총리 산하 육아정책연구소가 유아 대상으로 의무교육 확대, 유치원 및 어린이집 통합 등 미래 유아 교육과 보육 정책을 모색한다.
 
육아정책연구소는 교사노동조합연맹 및 국회와 함께 오는 30일 오후 육아정책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유아교육·보육 체제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제2차 육아정책연구소(KICCE)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미래 유아교육·보육 체제 개편을 목적으로 하는 연속 토론회의 첫번째 순서다.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미래교육연구팀장이 발제를 통해 유아무상, 의무교육, 유·보통합(유치원 및 보육 통합)을 중심으로 미래 유아교육, 보육 체제 개편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윤지혜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미래 유아학교' 정책을 발표한다.
 
사전 등록은 육아정책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토론회는 육아정책연구소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박 팀장은 “미래 인구변화 고려와 교육·보육평등성 확보, 유아교육과 보육 공공성 강화를 고려하고 유·보 체제 개편을 통해 국가 책임 완전무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 유아학교 모델과 유·보통합 등의 핫이슈를 논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정책적으로 교육·보육체제 개편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아교육·보육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누고 미래 유아교육·보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대한민국의 미래 유아교육·보육 체제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 포스터. 사진/육아정책연구소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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