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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대장동 의혹, 여야·신분 구분 없이 엄정처리"
입력 : 2021-09-30 오후 12:02:21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자들에 대해 "여야, 신분, 지위 여하를 막론하고 엄정 처리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김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 중인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하고,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 등 다른 기관과도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에 자료도 공유할 것이며, 검찰은 소추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수사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경제범죄형사부를 중심으로 김태현 4차장이 이끄는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검사 17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은 전날 화천대유 사무실 등 의혹 관련자들을 전방위 압수수색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 6월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하기 위해 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최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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