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H 일렉트론
[IB토마토 손강훈 기자]
KH 일렉트론(111870)의 자회사 하루엔터테인먼트가
KT(030200)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작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의 플랫폼 다각화에 나섰다. 이에 KH 일렉트론의 게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하루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의 다양한 멀티 플랫폼 진출을 위해 KT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는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 아기상어’ IP(지적재산)를 활용한 게임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버블슈터 퍼즐’ 장르를 적용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인해 게임박스를 활용,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TV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PC와 TV의 넓은 화면은 인공지능(AI)과 함께 1:3, 1:5, 2:8, 2:10 등의 대결을 할 수 있는 모드와 101명의 세계 유저와 함께하는 ‘배틀로얄 101’ 모드에서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IB토마토>에 “이번 KT와의 계약 체결로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 차세대 글로벌 멀티 플랫폼 국민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