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수 메리츠증권 차장은 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현대중공업을 추천주로 꼽았다.
황 차장은 "최근 신조선가지수가 상승하고 있어 내년 중반까지 조선업황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현대중공업의 올해 예상 수주 금액도 컨센서스보다 2배 이상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 LNG선박 발주에 따른 추가 수주와 대형선박의 발주 모멘텀이 아직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2만원, 손절매가 9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44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 대비 2000원(1.87%) 상승한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