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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금 2일만에 3430억 지급
입력 : 2021-10-29 오전 9:30:5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지난 3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손실보상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이틀만에 총 10만2521명에게 3430억8000만원이 지급됐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오전 8시 기준) 밝혔다. 신속보상 대상인 62만명 가운데 약 17% 수준이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손실보상금 조회 건수는 23만2503건(누적)이다. 이 가운데 12만4246명이 지급신청을 했고, 10만6804명이 대기 상태다. 
 
신속보상에서 산정된 보상금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증빙 자료 제출 등으로 보상금을 재산정하는 '확인보상'은 1453건으로 집계됐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들의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3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며 11월3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내 가까운 시·군·구청에 마련된 보상 전용 창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사이트. 사진/중기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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