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삼천당제약(000250)이 이달 중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 시밀러' 기술수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박동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프로그램에 출연해 삼천당제약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시밀러의 임상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됐고, 내년 미국FDA(식품의약국)에 임상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11월 중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술수출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주사제를 먹는 약으로 바꾸는 플랫폼 '에스패스(S-PASS)' 기술을 보유했다"며 "전문화된 기술력을 보유해 곧 이슈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시가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6만5000원, 손절매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700원(5.74%) 상승한 4만97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