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인터로조(119610)가 위드 코로나(단계별 일상회복)에 따른 리오프닝(경기활동 재개)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인터로조를 추천주로 꼽았다.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를 생산하고 있다.
심 차장은 "인터로조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호실적과 더불어 리오프닝의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로조의 3분기 매출액은 309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3.15%, 122.85% 증가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렌즈 기업인 알콘에 원데이컬러렌즈 ODM(제조자개발생산)을 시작하면서 주목받았다"며 "컬러렌즈 착용은 외부활동 재개와 리오프닝 확대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6000원, 손절매가 3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3분 현재 인터로조는 전일 대비 100원(0.33%) 하락한 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