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환위험관리 최우수 기업으로 '팜스코' 선정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한국거래소가 2021년 환위험관리 최우수 기업으로 팜스코(036580)를, 우수기업으로 서린상사와 디티에스를 선정했다.

 

13일 한국거래소는 ‘2021년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고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환위험관리 최우수 기업으로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팜스코가 선정됐으며, 우수 기업으로는 비상장기업인 서린상사, 디티에스가 뽑혔다.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은 매년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통화선물을 이용한 헤지거래 실적, 환위험 관리 체계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성정은 금리인상 등 대내외 경제여건의 변화로 환율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입기업의 환위험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선정은 우수기업의 사례를 발굴·전파하고 환위험관리의 중요성과 통화선물의 효용성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기업들은 환위험관리 내부 인력의 전문성을 배양하기 위해 관련 교육·세미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전문 컨설팅 업체 등을 통해 최적화된 환위험관리 내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다.

 

사진/한국거래소

 

박준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