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라온피플(300120)이 AI(인공지능)·자율주행 관련 대선 정책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안금영 신한금융투자 대리는 14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라온피플을 추천주로 꼽았다. 라온피플은 카메라 모듈 검사기와 AI 머신비전 솔루션의 개발,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안 대리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모두 최근 AI와 자율주행 관련 정책들을 강조하고 있다"며 "동사가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이 AI와 자율주행의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대선 정책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윤 후보가 지지율이 앞서고 있는데, 지지율 격차가 축소되거나 이재명 후보가 역전하게 되면 이재명 테마주로 부각 가능성이 있다"며 "라온피플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경기도에서 AI와 자율주행 정책사업을 추진해 온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온피플은 ICT특허경영대상에서 특허청장도 받았고, AI·자율주행·메타버스까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재료를 갖고 있는 끼가 있는 종목"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만원, 손절매가 1만6200원을 제시했다.
이날 라온피플는 전거래일대비 700원(3.91%) 상승한 1만86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