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서울 지하철 5호선, 장애인단체 기습 시위로 운행 지연
입력 : 2021-12-20 오전 8:34:24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장애인단체의 기습시위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20일 오전 8시 쯤부터 5호선 광화문역과 공덕역 사이 구간에서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에 따라 5호선 해당 구간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광화문역 등에는 경찰병력 수십명이 배치돼 출근길 혼잡한 시민들에게 관련 안내를 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은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공덕역에서 휠체어로 전동차 문이 닫히지 못하게 막는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3일 오전 운행이 재개된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의 모습.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표진수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