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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임상신청
입력 : 2021-12-20 오후 12:49:46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제일약품(271980)의 신약개발 부문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 이중저해 차세대 이중표적 항암제(JPI-547)에 대한 췌장암 임상신청(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온코닉 관계자는 20일 "지난달 중순 관련 내용을 접수했다"며 "췌장암은 난치성 암종으로 JPI-547이 임상을 통해 그 효과를 증명해 간다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암종에 대해 성공적으로 수행된 JPI-547 임상1상 결과는 올해 미국 임상종약학회(ASCO)에서 공개되면서 합성치사 함암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JPI-547은 췌장암 적응증에 대해 올 초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식약처에서 췌장암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온코닉은 내년 총 4개의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에 있다. 온코닉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JP-1366)에 대한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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