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승인 검토에 관련주 강세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제일약품(271980)은 전일 대비 3650원(9.97%) 오른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제약(018680)(22.53%), KPX생명과학(114450)(17.65%) 등도 장 초반 급등 중이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는 한국화이자제약 부사장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제일약품 도입 의약품 상당수가 화이자제약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부각된 바 있다. KPX생명과학은 화이자에 항생체중간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알려져 화이자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우연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