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12.89%에 달하는 규모로, 오는 2022년 11월 말까지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미래산업이 국산화에 성공해 생산 중인 테스트핸들러는 최종 공정을 마친 반도체의 성능, 불량 등을 검사하기 위해 테스터로 운송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분류하는 장비다.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는 "높은 품질,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꾸준히 SK하이닉스와 공급계약을 맺어오고 있다"며 "품질 향상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내년 수주 전망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산업의 반도체 검사장비 테스트핸들러. 사진/미래산업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