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5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디와이파워를 추천주로 꼽았다. 디와이파워는 굴삭기, 지게차 등에 사용되는 유압실린더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박준현 운용역은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한달만에 확장으로 돌아서 경기 부양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양회를 앞두고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미국 인프라투자 법안 통과도 기대돼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은 건설기계쪽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디와이파워는 PER(주가수익비율)이 5배 미만으로 과도하게 저평가 된 상태"라며 "부채도 없고, 작년에 실적도 대폭 성장했고, 올해도 무난하게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1만3400원 전후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1차 목표가 1만8000원, 손절매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50원(1.91%) 상승한 1만335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