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은 직급 제도를 폐지하고 ‘님’ 호칭 제도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평적 문화 정착과 함께 역량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사람인HR은 그동안 성과 체계 배분을 발전시켜왔다고 설명했다. 매 분기별 목표 달성 시 고생한 임직원들에게 성과달성 보상 기념품을 지급하고, 격려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노력한 직원 모두에게 결과에 대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성과주의 모델을 만들어 내부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연간 목표 조기 달성을 기념해 성과급과는 별도로 삼성에어드레서, 아이패드프로 등 100만원 상당의 성과 보상 기념품을 전직원에게 선물했다.
향후에도 ‘공정한 성장기회’를 구현하도록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직책과 역할에 따른 책임감, 협력, 수평적 소통이 중심이 되는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HR업계를 넘어 우수 IT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기업 성장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사람인HR의 우수한 인재가 자기주도적으로 일하고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새로운 세대가 일한만큼 공정한 보상을 받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 안에서 만든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