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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린 광주형 일자리 시즌2…제2의 캐스퍼 기대한다
입력 : 2022-02-22 오후 5:42:22
'광주형 일자리시즌2'가 시작됐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란 노사상생형 모델로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혁신 운동입니다.
 
앞서 광주시는 경형 SUV 캐스퍼를 양산하는 자동차 위탁생산업체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주도 사회통합형 노사 상생모델인 광주형 일자리를 정착시킨 바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사진=현대자동차)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캐스퍼 판매량은 지난 1월까지 누적 1만4072대로 출시 4개월 만에 총 1만 대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GGM은 현재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시장 수요에 따라 필요할 경우 언제든 친환경 차 시스템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GGM이 위치한 빛그린 산업단지에서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인증센터와 부품클러스터 조성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20년 착공된 친환경 자동차 부품인증센터(사업비 390억원·부지 2만9932㎡)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준 12개 항목의 시험·인증과 친환경 자동차 충돌·충격 시험 등을 할 수 있는 장비 26종을 갖추게 됩니다.
 
캐스퍼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광주형 일자리시즌2에서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만 한 친환경차 생산에 기대를 걸어 보고 싶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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