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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홍대 거리유세로 선거운동 마무리…마지막도 '수도권'
입력 : 2022-03-08 오전 9:07:51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수도권에 화력을 쏟아붓는다. 수도권 승리 없이는 대선 승리도 없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박빙 열세로 평가되는 서울의 대반전이 절실하다. 역대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들 모두 수도권 승리를 대전제로 대권을 쟁취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2012년 18대 대선에서 수도권에서 이기고도 대선에서는 졌다.  
 
이 후보는 오전 10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위기극복과 국민통합을 강조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증권가인 여의도에서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를 이끄는 유능한 경제대통령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첫 유세를 펼친다. 그리고 경기도 고양, 파주와 인천, 광명을 차례로 찾는다.
 
다시 서울로 돌아온 이 후보는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촛불의 승리를 재연키 위해 지지를 호소한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윤호중 원내대표, 정세균 상임고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등이 함께 하며 이 후보에게 힘을 보탠다. 이 후보는 마지막 유세로 2030 청년층이 많이 찾는 홍대로 이동해 거리 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결국 방점은 '서울'과 '2030'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대전 서구 KB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 지점 앞에서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장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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