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25일
CJ CGV(079160)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CGV 총 관람객 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58.2%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베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작년 하반기 회복세가 뚜렷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회사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보다 83% 증가한 1조3477억원, 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135억원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영화 ‘모비우스’, ‘탐건’, ‘닥터 스트레인지’, ‘쥬라기 월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콘텐츠가 연달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티켓 가격 인상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