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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 2217명 합격…경쟁률 5.9대 1
입력 : 2022-03-25 오후 5:34:5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응시한 1만3123명 가운데 2217명이 합격했다. 경쟁률은 5.9대 1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전과목 과락없이 평균 60% 이상 득점한 응시자 중에서 고득점자순으로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의 2배수를 합격자로 결정, 최저합격점수를 받은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했다.
 
최저합격점수는 총점 396.0점(550점 만점), 평균 72.0점으로 전년도보다 27.5점(평균 5.0점) 상승했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0.5%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9.3%), 30대 전반(8.6%) 등의 순이며 남성이 66.1%, 여성이 33.9%를 차지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63.1%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4.3%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민지혜(22)씨로 서울대에 재학 중이다. 민씨의 총점은 513.5점(평균 93.4점)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김윤수(20)씨로 서울대에 다니고 있으며, 최연장 합격자는 김세영(44)씨다.
 
제2차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3855명이다. 이번 제1차시험 합격자와 작년 제1차시험에 합격해 제2차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총 3855명이 2차 시험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제2차시험은 6월25~26일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오는 8월26일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12~24일이다.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응시한 1만3123명 가운데 2217명이 합격했다. 사진은 금융감독원 본원.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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