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유록스 브랜드 파워, 4년 연속 요소수 1위
롯데정밀화학 “제조 시스템, 인증 기준 상회…매일 수차례 정밀 분석"
입력 : 2022-03-31 오후 2:46:2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생산하는 유록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4년 연속 요소수 1위에 올랐다.
 
롯데정밀화학은 KMAC에서 주관한 ‘2022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에서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록스는 요소수 부문의 브랜드 파워를 처음 조사한 지난 2019년 이래 4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
 
K-BPI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다. 경영컨설팅 민간 회사인 KMAC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에서 60세 미만의 남녀 1만185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거친다.
 
유록스는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AdBlue’의 영구 상표권을 보유 중이고, 1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볼보, Jeep, 푸조, DS, 스카니아, MAN 등 세계 자동차 제조사와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차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유록스가 KMAC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요소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유록스 10ℓ 와 광고모델 박기량(좌) 및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와 광고모델 안지현. (사진=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인증 기준을 훨씬 상회하는 차별적 제조 시스템과 매일 수차례 정밀 분석으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에 불량 요소수 유통이 늘어난 상황에서, 더욱 철저한 품질 관리로 오랜 기간 구축해 온 고객의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한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신태현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