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가 우주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 '카이퍼'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보다 400원(3.15%)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아마존이 추진하는 사상 최대 규모 우주인터넷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마존은 우주 인터넷 프로젝트인 카이퍼를 위해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와 최대 38회 인공 위성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 및 블루오리진(Blue Origin)도 참여한 이번 로켓 발사서비스의 전체 계약규모는 약 100억달러(한화 12조원)으로 상업용 우주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