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국내 전체 원자력발전소 계획 예방정비 방사선 관리 용역 수주 계약을 맺은 오르비텍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 현재
오르비텍(046120)은 전날 대비 6.76% 오른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통력직인수위원회는 설계 수명 만료를 앞둔 원자력 발전소의 계속 운전 신청 시기를 최대 5년 앞당긴다고 발표했다.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수명 연장이 가능한 원전은 현행 10기에서 최대 18기로 늘어나게 된다.
오르비텍은 한국수력원자력과 91억1200만원 규모의 국내 전체 원전의 계획 예방 정비 관리 용역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정정 공시한 바 있다. 오르비텍은 방사능 관리 연관 특허 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