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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암군수 후보 적합도, 전동평 '1위'
뉴스토마토·KSOI 여론조사…전동평 38.0%, 배용태 28.9%, 우승희 27.8%
입력 : 2022-04-25 오전 10:30: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 영암군민들은 민주당의 차기 영암군수 후보로 전동평 현 영암군수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KSOI)
 
25일 뉴스토마토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남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민주당 영암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전동평 현 영암군수가 38.0%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배용태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28.9%), 우승희 전 전남도의원(27.8%) 순이었다. '적합 후보 없다' 3.4%, '잘 모르겠다' 1.9%로 집계됐다.
 
1위 전동평 군수(38.0%)와 2위 배용태 전 부지사(28.9%) 간 격차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서 전 군수가 우위를 보였다.
 
(사진=KSOI)
 
영암군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86.0%로, 안방에서의 절대 우위를 자랑했다. 이어 정의당(5.3%), 국민의힘(4.4%)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 1.1%, '지지 정당 없다' 2.6%, '모름·무응답' 0.6%였다.
 
(사진=KSOI)
 
이번 조사에서 지지 후보의 교체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4.5%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13.4%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였다.
 
(사진=KSOI)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94.3%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 65.1%, '가급적 투표하겠다' 29.2%였다.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 3.3%,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1.4%, '잘 모르겠다'는 1.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ARS 자동응답 조사(무선 100%)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본조사 완료 수는 502명, 응답률은 24.5%다. 통계 보정은 2022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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