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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소니드, 최대주주 100억 유증 출자 소식에 '강세'
입력 : 2022-05-03 오전 9:25:45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소니드(060230)가 최대주주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소니드는 전일 대비 140원(12.79%) 오른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니드는 3일 공시를 통해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를 대상으로 신주 1285만3470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제이와이미래기술컴퍼니의 소니드 보유 지분율은 18..16%에서 27.57%로 증가한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통해 경영권 강화에 나서는 한편 확보된 자금을 토대로 대외 사업 경쟁력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납입일은 내달 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20일이다. 
 
최시명 소니드 대표는 "올해 퀀텀닷디스플레이(Q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2차전지용 음극 바인더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토대로 매출 다각화를 추진 중에 있다"며 "전자결대대행 전문기업 커넥과의 핀테크 사업을 비롯해 최근 인수한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를 통한 다각적 신사업 전개도 활발히 계획 중에 있는 만큼, 사업 전방위에 걸친 효율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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