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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무원 노조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기대"
입력 : 2022-05-16 오전 11:29:09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 노조가 이영 중기부 장관에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요청했다.
 
중기부 공무원 노조는 16일 '이영 장관을 환영하며 성공한 장관이 되기를 바란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중기부에 공정과 상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영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이날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이 장관 취임식이 개최된다.
 
노조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정부의 유일한 신설 부처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지원과 제2벤처붐 조성 등 굵직한 과제를 해결해 가며 성장해 왔다"면서 "이제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부처로 소상공인의 온전한 회복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시대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장관에 "중기부에 요구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정원 증원과 한시 조직의 정규 직제화 등 조직 강화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전 직원의 열정과 헌신의 노력을 각인하고 항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여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종호(왼쪽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사진)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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