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현대차그룹이 로보틱스 사업에 추가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 후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서비스,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에 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에서 단기간에 큰 성공을 거뒀지만 이제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들과 로보틱스·UAM·자율주행·인공지능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