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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핀테크 현장자문 서비스 재개
입력 : 2022-05-30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이후 중단했던 핀테크 현장자문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핀테크 현장자문단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주 2~3회 상주하며 핀테크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문 서비스는 복잡한 규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 등록·인허가, 사업모델 관련 규제 등 일반 금융규제 ▲ 규제샌드박스 신청 ▲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특히 금감원은 현장자문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창업지원 실무자도 참여시켜 지원사업 관련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문단 설립 이후 최근까지 일반자문 226회, 규제샌드박스 컨설팅 67회 등 총 328회의 자문이 이뤄졌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과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들어가 '핀테크 현장자문서비스'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문서비스를 받은 핀테크 기업에 추가로 자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이라며 "직접 찾아가 자문하는 방식 등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의 모습.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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