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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나선 김동연-김은혜,"사전투표 꼭 하시길"
김동연, "승리하겠다는 각오 단단히"
입력 : 2022-05-27 오후 2:35:48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경기도민들에게 사전투표에 나서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동연 후보가 배우자 정우영 씨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김동연 후보 캠프)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오전 7시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배우자 정우영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후 "사전투표 첫날이어서 감회가 새롭다. 며칠 남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며 "구군(九軍)이 있고 정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선거가 전국 지방선거 승패에 가늠자가 되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더욱 힘있게 선거에서 이겨야 겠다는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며 "34년 국정운영과 나라살림을 책임졌고, 경제운영을 총괄하며 성과와 결과를 보여줬다. 경기도민들이 얼마 남지않은 기간동안 잘 판단해 좋은 선택 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후보가 남편 유형동 씨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사진=김은혜 후보 캠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도 이날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남편 유형동씨와 함께 투표했다.
 
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100표, 200표로도 갈라질 수 있는 승부다. 그래서 1분 1초라도 허투루 쓸 수 없고, 한 분 한 분 만날 때마다 절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끝까지 처절하게, 더 낮은 곳으로 경기 도민분들을 만나기 위해 다가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의 승리가 경기도 정상화의 첫걸음 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분들이 내 삶이 행복해지는 그런 경기도에서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있는 정부 여당 후보로서 승리를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박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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