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업사이클 전문 업체 오버랩과 새로운 업사이클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업사이클 상품은 폐기 예정인 기내 좌석 커버로 만든 슬리퍼와 오버랩이 수거한 패러글라이드로 제작한 여행 파우치다. 에어부산 온라인 판매몰인 '샵에어부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업사이클 제품 출시 외에도 연료 효율성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인 A321 네오를 운영하면서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폐기물을 새 활용한 이번 슬리퍼, 트래블 파우치는 승객들에게 편리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운항, 업사이클링 상품 출시, 환경정화활동 등 다방면으로 친환경 활동을 펼쳐 친환경 대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이 폐기될 기내 좌석 커버로 만든 슬리퍼와 수거된 패러글라이드로 제작된 여행 가방.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