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의장(사진=쿠팡)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상장 후 처음으로 전 직원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진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직행되는 전 직원 대상 '올핸즈 미팅'에 참여한다. 이번 미팅은 강한승 대표를 비롯한 쿠팡 전 직원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쿠팡 사무실에서 온라인 회의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지난해 6월 쿠팡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글로벌 경영에만 집중해온 만큼 이번 회의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그는 앞서 지난 1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언급했던 EBITDA 흑자를 반년 이상 당겨서 기쁘다"며 "앞으로 쿠팡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손실을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