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이 지구 용사들의 역대급 케미로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에서도 프로그램 속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존이 오픈됐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의 첫 만남부터 태국에서의 첫 끼니를 두고 펼쳐지는 게임 릴레이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4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 1위로 진입하고,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안유진이 3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입증했다.
첫 방송 직후 진행된 1회 리뷰 라이브 방송에서 나영석PD, 박현용PD, 이영지는 “첫 만남이 가장 얌전했다. 제일 기량을 덜 뽐낸 회차였다”고 밝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높였다.
이어 나영석PD는 “보통 출연진들에게 빡빡하다는 소리를 듣는 편인데,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반대로 출연진들이 아무것도 안 시키면 게임 좀 시켜달라고 멱살을 잡더라”는 비하인드를 밝히며 웃음을 더했다. 이영지는 “안유진의 안광이 광기로 변하는 순간이 온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어질 ‘뿅뿅 지구오락실’을 예고했다.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지구 용사들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뿅뿅 지구오락실’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팝업 체험 공간 ‘지구오락실 태국 강남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 21일부터 강남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에서는 지구 용사 포토존과 신비한 옷장 속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시공간의 통로, 강남 한복판에서 태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태국-강남존이 마련되어 있다. 매주 방송에서 소개된 내용들이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N차 관람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tvN ‘뿅뿅 지구오락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뿅뿅 지구오락실’ (사진=tvN, 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