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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9개월 만에 연극 복귀
입력 : 2022-07-05 오후 4:16:4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김선호가 논란 약 9개월 만에 복귀를 한다.
 
김선호는 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서 주인공 조역을 맡았다.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설산에 갇힌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를 담은 작품이다. 1985년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 사이먼 예이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김선호는 조 역할을 맡아 9일 저녁 7시 무대를 시작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전 연인의 사생활 폭로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KBS 2TV ‘12일 시즌4’를 통해 주목을 받았던 만큼 전 연인과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당시 전 연인 A씨는 김선호와 교제 도중 임신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김선호에게 낙태를 종용당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김선호는 논란 일부를 시인했다. 이에 A씨 측은 김선호에게 사과를 받았으며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이로 인해 김선호는 출연을 예정했던 차기작들에서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를 제외한 다른 작품에서 하차를 했다. 김선호는 여론을 의식해 자숙에 들어갔다.
 
김선호는 올해 5SNS를 통해 복귀를 예고했다. 김선호는 복귀로 연극 무대를 선택했다.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던 만큼 복귀 무대로 연극을 선택한 것이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선호가 9개월여 만에 복귀를 함에 따라 대중들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김선호 복귀.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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